도경수(D.O.) (+) 나답게 (Draw my path)
Yeah I know
Yeah I know
웃고 있는 모습도
때론 우는 모습도
익숙한 듯 낯선 나
자세히 날 바라봐
너무 힘든 하루와
꿈만 같던 좋은 날
시간은 곧 흘러가
단단하게 쌓여가
수많은 감정 속
모든 게 나였어
여러 표정의 나
이제야 알아
오직 나만이
나를 완성해 Makes me
봄에 피는 꽃보다 선명히 노랗게
가을의 하늘보다 더 높고 파랗게
그래 나만이
나를 정의해 Only
깊은 바닷속보다 어둡고 까맣게
때론 부서진 파도처럼 더 하얗게
나를 그려가 나답게
나를 완성해 나답게
너무 빨라 이 시간이
그려왔던 미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