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동원 (Jeong Dong Won) (+) 다시 1,2,3,4
멈추지 않고 달려왔던 시간들
포기하고 싶었던 수많은 날들
끝없이 밀려오는 불안함 속에
도망가고 싶었던 날도 있었지
그 모든 시간들이 네 날개가 되어
다시 1,2,3,4 천천히
한 걸음씩 시작하는 거야
넘어지고 또 쓰려져도
끝이 난 건 아냐
다시 1,2,3,4 달려가
마지막 순간까지
뛰어가 보자
반드시 거머쥘 그 꿈을 위해서
뜨겁게 흘렸던 지난 땀방울은
오늘날 너의 길을 만들어주고
쉼 없이 외쳤던 가슴의 소리는
오늘날 너를 향한 함성이 됐어
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나가자
다시 1,2,3,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