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이 아닌 것들은
하나도 없었어
내 맘에 너를 담은 날부터
계절이 오고 가는 일
하늘의 높낮이
모든 건 너로 아름다웠어
문득 멈춰버린 우리
한참 아무 말도 없던 너
내일이 오듯이 또 이별은 와
언제나 내가 사랑했었던 건
따스하게 나를 불러주던 네 목소리였나 봐
잘 지내라는 말은 까만 밤처럼 차가웠고
사랑은 아프도록 짧은 건가 봐
나의 하루처럼
나를 보던 눈망울과
무너져 내리던 마음과
안녕이라는 짧은 한마디
언제나 내가 사랑했었던 건
따스하게 나를 불러주던 네 목소리였나 봐
잘 지내라는 말은 까만 밤처럼 차가웠고
사랑은 하루처럼 짧은 건가 봐
다 그런건가봐
널 보냈던 그날의 밤부터
어떤 슬픔도 행복도 내겐 의미 없는걸
이제 서야 너무 늦었지만 널 불러보네
들어줄 너는 여기 없는데
결국 나를 웃게 했었던 건
조용하게 나를 보던 너의 그 표정이었나 봐
기다린다는 말은 한숨이 되어 사라지고
추억은 쓸쓸하게 반짝이나 봐
나의 하루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