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 살아가고 있었어
내게 사랑은 낭만은
추억 속에나 있는 거라
그저 바라보곤 했었어
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 같은
아름다운 순간을 말야
허전함에 물들어
슬픔에 익숙해진 나에게
주저앉지 말라며
손 내밀듯 찾아와
나를 달래 준 걸까
수없이 많은 날들과
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
하필 그곳에서
그 시간에 너를
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
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
우리의 만남을 이 기적을
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
나를 바라보는 너마저
내게 언젠간 또 다른
추억이 되어 버릴 것 같아
이런 내게 너는 말했지
“진정한 사랑은 남겨질 상처
마저 사랑하는 것
한없이 기대 없이
내 모든 걸 다 줄 수 있는 것
후회하지 않는 것
영원할 수 있는 것
함께 꿈을 꾸는 것”
수없이 많은 날들과
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
하필 그곳에서
그 시간에 너를
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
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
우리의 만남을 이 기적을
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
내가 두려워했던
짙은 어둠 속에
너라는 태양이
그 모든 곳에 들어앉아서
가보지 못한 어딘가
그 끝을 알 수 없어도
너와 함께면 아름다울 것 같아
수없이 많을 밤들과
수없이 많을 아침 속에
언제나 눈부신 네가
내 품속에 안긴 채
“사랑해” 말한다면
그렇게만 있어 준다면
우리의 사랑을 이 기적을
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
romanize Korean
내게 사랑은 낭만은
추억 속에나 있는 거라
그저 바라보곤 했었어
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 같은
아름다운 순간을 말야
허전함에 물들어
슬픔에 익숙해진 나에게
주저앉지 말라며
손 내밀듯 찾아와
나를 달래 준 걸까
수없이 많은 날들과
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
하필 그곳에서
그 시간에 너를
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
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
우리의 만남을 이 기적을
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
나를 바라보는 너마저
내게 언젠간 또 다른
추억이 되어 버릴 것 같아
이런 내게 너는 말했지
“진정한 사랑은 남겨질 상처
마저 사랑하는 것
한없이 기대 없이
내 모든 걸 다 줄 수 있는 것
후회하지 않는 것
영원할 수 있는 것
함께 꿈을 꾸는 것”
수없이 많은 날들과
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
하필 그곳에서
그 시간에 너를
만난 게 운명이 아니라면
이 세상 그 어떤 말로도
우리의 만남을 이 기적을
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
내가 두려워했던
짙은 어둠 속에
너라는 태양이
그 모든 곳에 들어앉아서
가보지 못한 어딘가
그 끝을 알 수 없어도
너와 함께면 아름다울 것 같아
수없이 많을 밤들과
수없이 많을 아침 속에
언제나 눈부신 네가
내 품속에 안긴 채
“사랑해” 말한다면
그렇게만 있어 준다면
우리의 사랑을 이 기적을
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