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운 너의 이름
나의 봄날
For you
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
너의 따스함
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은
우리의 시간
꿈처럼 포근히 퍼지던 향기도
저멀리 찬바람에 모두 흩어져
흔적도 없이
잊혀져 버린
이름을 불러본다
찬란했던 나의 봄
떠나간 뒷모습만
말없이 바라봐
For you, for you
이름을 불러본다
날 향한 그 미소
환하게 빛나던 나날들 Umm
아픔과 고통도
눈물도 추억이 된 지금
얼마나 더 지나야 괜찮아질까
참 아름다웠던, Oh
지난 기억들을 향해
인사를 전해
이름을 불러본다
찬란했던 나의 봄
떠나간 뒷모습만
말없이 바라봐
For you, for you
이름을 불러본다
한 번 더 봄날이 오기를 꿈을 꾼다
난 매일 밤 널 찾아 꿈을 헤매
널 다시 품에
이름을 불러본다
나의 봄날
For you