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산명월은 다 넘어가고
벽수비풍은 슬슬 부는데 새벽
종달이 우지지는 소리 아니 나던
심정이 절로 난다 에헤 어헤에
어미 타 어야 불이로다
서산낙조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
아침이면 다시 돋건마는
황천길은 얼마나 멀게 한 번
가면 못 오누나 에헤 어헤에
어미 타 어야 불이로다
어젯밤 꿈 좋더니 님에게서
편지가 왔소 그 편지를 받아들고
가슴 위에 얹었더니 인철지
봉투가 무겁겠소만은 가슴
답답해 못살겠소 에헤 어헤에
어미 타 어야 불이로다
서산명월은 다 넘어가고
벽수비풍은 슬슬 부는데 새벽
종달이 우지지는 소리 아니 나던
심정이 절로 난다 에헤 어헤에
어미 타 어야 불이로다
서산낙조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
아침이면 다시 돋건마는
황천길은 얼마나 멀게 한 번
가면 못 오누나 에헤 어헤에
어미 타 어야 불이로다
어젯밤 꿈 좋더니 님에게서
편지가 왔소 그 편지를 받아들고
가슴 위에 얹었더니 인철지
봉투가 무겁겠소만은 가슴
답답해 못살겠소 에헤 어헤에
어미 타 어야 불이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