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+) TOIL, Gist - 정리정돈(Not done yet) (Feat. Jayci Yucca)
널 정리하지 못했어
내팽개쳐진 옷처럼
내 마음은 더 복잡해져
정리 정돈이 안 됐어
어떻게 해 너 없이 나
너 없는 난
어떻게 해 너 없이 나
너 없는 난
별말 없이 하루가 빨리 갔던
유일하게 눈치 보는 것도 행복하던
우린 한순간에 없었던 일처럼
남이 됐다는게 아직 실감이 전혀
네가 두고 간 건 고작 천일 뿐인데
내가 두고 온 건 전부였단 사실이 계속
멍때릴 시간이 많아지게 만들어
인정하기 싫었어! 네가 날 바꾼걸
묶고 있던 매듭 풀리기 시작할 때
그제서야 하나둘 보인 소중함
후회와 동시에 널 보고 싶